2019. 7. 19. 14:37
공포·괴담
【오컬트】 이상한 체험한 적 있는 녀석wwwwwwwww
230: 2014/05/10(土)17:37:05 ID:FaOla39gS
어젯밤, 편의점에 담배를 사러 갔더니,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데 내점을 알리는 차임이 울렸다.
문득 쳐다보니 「다리」만 있는 게 문도 열지 않고 빠져나오더니 종종걸음으로 걸어와 따뜻한 음료의 선반 앞에서 쓱 사라졌다(애초에 반투명이지만).
점원 분에게 「지, 지금 봤어?」 라고 묻자
「오랜만이네요. 손님 럭키에요.」라는 대답이.
「뭔가 좋은 일이라도 생겨?」라고 묻자
「아니요, 평소에는 들어오지 않아요. 가게 앞을 지나갈 뿐이에요.」라는 것.
뭐가 럭키야!
오컬트 너무 좋아하지만 나약한 겁쟁이인 나는, 저 「다리」가 집까지 따라오는 건 아닌가 몇 번이나 뒤돌아보며 돌아왔다.
참고로 교토의 서클 K 선쿠스.
231: 2014/05/10(土)18:21:52 ID:OdbqUJkZe
모 편의점에서 알바하고 있는데.
알바할 때, 한밤중에 아무도 없는데 여자 목소리가 들리거나, 점내 방송 스피커에서 사람이 외치는 소리가 흘러나올 때가 있다.
또 내점한 사람이 몇 명인가 점내에서 사라진다.
내가 카운터에 계속 있어 누군가가 가게에 들어온 건 확실히 보았는데, 어느샌가 없어진다(카운터는 입구 앞이고 더군다나 입구는 하나뿐이다).
화장실이나 사무실인가 싶어서 찾아보지만 어디에도 없다.
233: 2014/05/10(土)18:49:52 ID:Q2uJPoT0d
>>230
무책임한 점원 웃기다w
>>231 허, 조금 재밌네. 매일같이 오컬트적인 분들이
방문하는 건가? 영도(霊道)라는 게 지나는 걸까.
원문 https://toro.open2ch.net/test/read.cgi/occult/139411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