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5ch 번역] 우리는 대형견을 키우는데 가족보다 먼저 객이 집에 들어가면

2019. 7. 22. 21:28

막장·수라장

지금까지 있었던 수라장을 말하라 【26】


769: 2019/02/04(月)21:34:03 ID:4MK

인생 최대의 수라장이 있었기에 여기에 씀. 해결 완료.


우리는 대형견을 키우는데 가족보다 먼저 객이 집에 들어가면 도둑이라고 인식해서 덤벼드는 습성이 있다.

하지만 가족이 먼저 들어가면 손님이라고 인식해서 덤벼들지 않으니까, 객을 먼저 들이지 않으면 별문제는 없으니- 라며 방치했었다. 번견으로는 우수하고 말이야.

하지만 요전, 아이의 학원 친구와 보호자인 엄마를 초대했더니 개를 보고 싶은 맘에 아이의 친구가 달려서 안에 들어가 버렸다.

바로 위험하다! 고 판단했지만 초등학생은 재빠르네. 귀신 같은 날랜 솜씨로 신발을 벗고 거실로 질주해서 붙잡지 못했기에 그 아이가 물리고 크게 다쳐 상대와 말썽이 났다.

하지만 다른 보호자 전원이 「사전에 주의를 받았는데 아이를 보지 않았던 A상(물린 아이의 어머니)이 나쁘다.」고 판단해 주어 개는 살처분되지 않고 끝났고, 경찰도 이쪽에 잘못은 없다고 판단해 주어서 다행이었다.

A 남편상도 다른 보호자로부터 상황을 듣고는, 아이가 큰 상처를 입었다고 냉정함을 잃고 이쪽을 비난한 것을 사죄해 표면상으로는 화해. 지금은 A상과 부부 싸움이 있는 것 같다.

A군은 물린 자국은 남는 것 같아 조금 불쌍하다고 생각하지만, 7살이나 되어서 상대의 집에 주인보다 먼저 들어가는 건 좀. 적어도 개를 기르는 집에는 하지 않게 되면 좋겠다.

덧붙여 말하자면 카펫에 A군의 피가 묻었지만 역시 청구할 수 없었다.


772: 2019/02/06(水)10:05:37 ID:eMW

>>769

버릇 없는 아이가 나쁘다, 그걸 막지 않은 어머니가 나쁘다는 건 감정론이고

뭐라고 해도 대형견이 아이를 "물어서 크게 상처를 입혔는데" 보건소나 경찰이 당신에게 「잘못이 없다」는 건 있을 수 없어.

키우는 방법에 대해 지도가 있었을 것.

사전에 주의했다고 말해도, 대형견인 걸? 말도 안 돼 있을 수 없어.

만일 사실이라면 어느 지역인지만이라도 알려 주길 바라.


773: 2019/02/06(水)10:10:47 ID:apB

>>772 동의

>>769상의 집은

>우리는 대형견을 키우는데 가족보다 먼저 객이 집에 들어가면 도둑이라고 인식해서 덤벼드는 습성이 있다.

라고 알고 있으면서, 집 안 어디에도 개를 격리해 둘 장소가 없어?

우리도 리트리버를 키우지만, 거실 옆방과의 사이에 간단하게 개폐할 수 있는 게이트를 설치해 뒀어.

손님이 올 때에는 그 방에 들이고 격리해 둬.

온화한 개로 사람을 물거나 짖지도 않는 개지만, 만일의 일이 있으면 무서우니까.

손님과 대면해서 괜찮다고 알고 나서 해방하는 걸?

자신의 개가 남의 집 아이에게 상처를 남긴다면 나라면 어떤 사정이 있더라도 더 이상 배길 수 없어.

카펫의 피를 청구할까 하지 않을까 같은 건 생각하는 것 조차 상상할 수 없어.


774: 2019/02/06(水)10:19:51 ID:W8j

>>769

개가 A군을 문 것에 대해 교육이 부족했다든가 케이지에 넣어 두었다면 이라든가 생각하는 것 하나도 없어?

집 주인보다 먼저 집에 들어가는 게 예의 바르다고는 할 수 없지만

사람에게 위해를 가한 대형견을 방치하는 당신에게 잘못이 없다고는 생각할 수 없어.

A군이 물려서 숨졌다고 해도 같은 걸 말할 수 있어?

차는 위험하니까 뛰쳐나가면 안 된다고 타일러도 뛰쳐나온 아이를 치면 운전자에게 죄를 물어.


775: 2019/02/06(水)10:30:05 ID:Owu

창작 취급하는 건 좋아하지 않지만, 정말이지 아니야- >>769

소형견인 우리조차도 손님이 온다고 알고 있을 때에는 케이지에 넣어 둬.

작아도  손님을 문다고 생각하면.

만일 상대편이 「우리 아이가 주의를 무시하고 뛰어들어가서 미안해. 우리 아이가 나빴어~」라고 사과했다고 해도

큰 상처를 입혔다면 선물용 과자 상자를 들고 사과하러 갈 레벨.

그리고 >>772상이 말하는 것처럼, 아이를 물어서 크게 상처 입힌 주인이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건 생각할 수 없는데.

어디 경찰이야 그거.


776: 2019/02/06(水)11:32:07 ID:gfi

버릇이 없는 건 개든 아이든 싫어.


777: 2019/02/06(水)12:25:00 ID:D1m

이거, >>769의 글이 아이와 부모를 비판만 하고

나는 나쁘지 않아! 로 일관하니까 읽고 안 좋은 기분이 된다고 생각해. 

자신의 개가 사람을 물었다는 사실을 더 무겁게 받아들여야 해.

마지막 한 줄에는 우와...라고 생각했어.


778: 2019/02/06(水)13:30:31 ID:IUE

버릇없는 아이는 싫으니까 후련했다.


779: 2019/02/06(水)16:43:23 ID:Rvw

ID 바뀌었지만 >>769입니다.

미안합니다. 설명 부족이었습니다.

집은 현관에 들어와 복도를 곧장 가 막다른 곳이 거실로 되어 있습니다.

개는 거실에 있고, 거실 문은 닫혀 있었습니다만, A군이 열고 개에게 달려갔습니다.

교육 방치라고 말하지만, 이 개를 키우기 시작해 7년이 지나지만 마음대로 들어온 사람 외에 문 적은 없습니다.

특히 아이를 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마음대로 들어간 아이도 처음입니다만

하지만 남의 집에 마음대로 뛰어들어가는 아이가 있다는 건 알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외출할 때 별실에 격리하겠습니다.


780: 2019/02/06(水)17:31:03 ID:ceB

>>779

7년 동안 몇 명을 문거야.

대형견이라면 짖는다, 위협, 체격으로 위압해 멈추게 해도 번견으로 유용하지 않을까.

물지 않는 교육은 안 했어?


781: 2019/02/06(水)19:00:42 ID:Owu

>>779

전혀 설명 부족이 아니야. 상상했던 대로였어.

카펫에 피가 묻는 정도의 큰 상처는 상당한 거라고?

지금까지 몇 명인가 문 시점에서 대처를 생각했다면 아이에게 상처 자국이 남을 일도 없었어.


뭐 다음에는 없기를 바라.


원문 https://www.logsoku.com/r/open2ch.net/kankon/1534037451/

번역 https://amgamg.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