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번역] 귀가 버스를 타기 위해 5분 조퇴

2019. 8. 13. 16:21

킬링 타임

귀가 버스를 타기 위해 5분 조퇴, 상사의 허가를 얻지 않고 147회. 가와구치시 교육위원회, 남성 주사(主査)를 처분. 시민이 지적.


埼玉新聞 2019.06.29 07:42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의 가와구치시 교육위원회는 28일, 북스포츠센터에 근무하는 남성 주사(41)를 25일자로 감봉 10분의 1, 1개월 감봉의 징계 처분을 했다고 발표했다.


시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주사는 2018년 1월 10일부터 19년 2월 26일까지, 일찍 출근하는 차례에는 근무 시간이 오전 8시 반 ~ 오후 5시 15분인데, 퇴근 시간 5분 전에 총 147회에 걸쳐 상사의 허가를 얻지 않고 무단으로 조퇴하고 있었다.


5분 빨리 조퇴하고 있던 것은 귀가를 위해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5시 2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였다.


올해 2월 무렵 시민으로부터 편지로 「언제나 버스 정류장에 있는 것은 이상하다.」 등의 지적이 있어 시 교육위원회에서 조사하고 있었다. 주사는 「두 번 다시 하지 않겠습니다.」라며 반성의 말을 하고 있다고 한다.


모로 슈헤이 교육장은 같은 날 「이런 일이 없도록 교육국 직원의 강기숙정, 법령 준수 의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냈다.




기사에 대한 공감순 상위 댓글


tom*****

버스가 그 시간이 마지막이라면 상사에게 상담하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버스가 아직 있는 거라면 제대로 직무를 시간까지 다 해야겠지요.


ura*****

공무원의 근무 시간을 파악해서 땡땡이치는 사람이 없는지 하나하나 보고 있는 사람도 있구나... 그건 그걸로 즐거운 걸까. 즐겁겠지.


ban*****

5분 빨리 귀가해도 업무에 문제없다면, 어쩌면, 계속 없어도 문제없는 건 아닐까? 시험 삼아 구조 조정 해보자.


jm7*****

통보한 건 일반 시민이 아니라 아마도 동료나 부하겠지.


yan*****

부하의 관리는 상사의 일. 상사가 처분을 받지 않는 건 이상하다. 퇴근할 때 확인 정도는 할 수 있잖아요.


*****

수분 단위의 위법 잔업으로 관리자가 처분된 이야기는 전혀 듣지 못하는데 5분 조퇴로 노동자가 처분된다면 1분이라도 위법 잔업이나 작업 시작 전의 업무가 있다면 관리자를 처분해야 한다.


chi*****

이 직장은 플렉스 제도는 없는 걸까? 있다면 그걸 이용해서 빨리 출근하고 빨리 퇴근하면 어떤 문제도 없을 텐데. 물론 직장 내의 동의는 필요하지만...


rir*****

아- 아. 이거 매번 체크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죠? 무섭다. 너무 한가해서.


yyi*****

그러면 5분 빨리 출근해서 일하면 되는 거 아니야? 그런 5분이나 그 근무 시간보다 그 사람의 인품이나 일의 내용 쪽이 문제겠지. 그 부분이 어떤지 알고 싶어. 엄청 착실하고 성실한 사람으로 제대로 결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다소 조퇴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여러 가지 칠칠치 못한 사람이면 그 나름의 처분을 해야 해. 그런 부분이 기사화되지 않아서, 기자나 신문사는 어떤 입장을 취하는 건지 잘 모르겠는 부분이 취재 노력이나 역량의 부족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und*****

해야 할 일을 하면 될 뿐이다. 정시 전에 돌아갈 정도의 업무량이라면 어떤 의미로 생산성이 높은 거니까 새로운 일, 다른 일, 책임이 보다 무거운 일 등 고안할 수 있을 것이다. 이라고 할까, 애초에 정시라는 개념도 좀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원문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629-00010003-saitama-l11

번역 https://amgamg.tistory.com